어느 중국의 도시에 두 소년이 있었습니다. 양부모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습니다. 10살도 안된 소년이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동생을 너무
사랑한 형이었기에 동생을 끔찍하게 생각하며 자신은 눈물 흘릴 겨를도 없이 배고파도 먹을 것을 먼저 동생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10살짜리가 감당하기에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몇 년을 겨우겨우 지내다가 소진될 무렵 기가
막힌 은혜로 예배당으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엄마 아빠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 후로 이 아이가 바뀌었습니다. 날마다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상황이 바뀐
것은 없으나 뭔지 모를 기쁨이 넘쳤습니다. 형의 신앙은 날마다 자라났으나 동생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 형에게 이끌려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나갔지만 청소년기가 된 후로 반항기가 생겨서 교회를 잘 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하나님이 우리를 고아로 만드셨고 이렇게 가난하게 하셨는데 뭐가 우리를 사랑하냐고 투정 부렸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어둠에 이끌려 악한 친구들과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담배,술,마약 등을 하며 끝없는 방탕의 길을 내디뎠습니다. 형 조차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생을 향한 형의 사랑은 더욱 불타오르기만 했습니다. 날마다 동생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보내었습니다. 어느 날 12시가 지나도 동생이 들어오지 않자 형은 여전히 하나님께 눈물로 동생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짝이 열리더니 동생이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은 너무 끔찍했습니다. 동생이 피투성이가 된 채 벌벌 떨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생이 “내가 사람을 죽였어. 형 이제 어떻게
하면 좋아” 마약을 먹고 지나가던 사람을 죽인 것었습니다. 형은 어찌할
바를 몰라서 일단 동생의 옷을 벗겨서 동생을장롱에 숨기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벗은 옷을 바라보면서 잠시 침묵
하더니 자신의 옷을 벗고 피묻은 동생의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옷 매무새를 고칠 때 쯤에
갑자기 여러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형에게 발길질하며 “너가 사람을 죽였지? 피묻은 이 옷이
증거지. 당장 경찰서로 가자!” 하며 거칠게 형을 끌고 갔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는데 형의 반복된 대답은
한가지 였습니다. “저는 이 죄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재판을
통해서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상한 죄수가 교도소에 들어온 이후에 감방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은 자신들이 한 일을 영웅담 늘어놓듯이 자랑하기 마련인데 이 죄수는 사건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찬송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형은 집행일을 얼마 앞두고 교도소장을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교도소장은 죽을 자 소원 한번 들어준다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은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 편지를 한장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쓴 편지를 넣은
봉투에 도장을 찍어서 교도소장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죽기 전에는 절대로 이 봉투를 뜯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 사형집행 후 편지봉투를 이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교도소장은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사형 집행날, 형은 주님을 만날 것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도 있었지만 혼자 남게 될 동생으로 인해서 마음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평생 동생 외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형은 지금 자책감으로 두려워 떨고 있을 동생을 주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사형은 집행되었고 형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상한 사형수를 집행했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번잡했던 교도소장은 갑자기 사형수로부터 부탁 받은 편지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부하를
시켜서 적힌 주소로 편지를 보내게 했습니다.
부하가 찾아간 집은 폐가와 다름없는 집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혹시 누가 살까 두들겼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돌아가려고 하는데
안에서 문을 열고 온 몸을 덜덜 떨며 귀신 같은 사람이 나왔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만날 겨를도 없이 편지를 던져
놓고 줄행랑을 쳐서 돌아갔습니다. 잡으러 온 줄 알고 이제 끝이구나 생각해서 밖으로 나왔던 그가 왠 사람이 편지 봉투를
놓고 간 것을 받아보는 순간 그 사건 이후에 두려워서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무서움에 벌벌
떨면서 숨어 지낸지 몇 달 후에 처음으로 받아 보는 형의 편지가 보였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꼭 지옥에서 만난 형의 숨결 같았습니다.
방안으로 벌벌 떨며 들어가서 편지를 쭉 찢어서 펼쳐 보았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편지의 첫 줄에 분명한 형의 필체로 쓰여있는 문구를 발견 했습니다. ‘사랑하는 동생아, 나는 너의 죄의 옷을 입고 너 대신 죽노라’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을 읽고, 또 읽고 또 읽다가 갑자기 의미가 확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의미가 확 들어오는
순간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미친듯이 ‘안돼, 안돼, 안돼! 우리 형 안돼 죽을 수 없어!’ 하더니 문짝을
발로 차며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무엇을 해야할 지 알지 못한 채 편지를 움켜 진 채로 엉엉 울며 소리를
지르며 온 동네 방네를 뛰어 다녔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돌아다니다가 찾아가 곳이 형무소 였습니다. 찾아와서 난리치며 이야기 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횡설 수설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가 말하는 형의 이름은 그 이상한 죄수,
오늘 사형집행 당한 이상한 죄수의 이름 이였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가 말하는 사형수의 이름을 듣고는 소장이 불러 데리고 왔습니다. 계속해서 말하는 동생의 이야기는 소장이 들을수도 들어서도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형은 죄를 짓지
않았고, 사람도 죽이지 않다는 말을 하며 이 사형은 본인과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형이 집행 될 때에도 뭔가 심정적으로 이상했던 소장은 이미 끝나버린 사형집행 후에 찾아온 동생에게 할 수 있는 말은 한가지 였습니다.
‘이 더러운 놈아, 그만해 더 이상
떠들지마! 너하고 이 죄는 상관 없어 이 죄는 심판이 끝났기 때문이야 꺼져! 내 눈에서 사라져!’ 쫓겨난 불쌍한 동생이 한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 사실은 형을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과
사형이 이미 집행되었다는 사실 이였습니다. 어떻게 할 줄을 모른채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형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사라지고 나니까 자신의 삶에 형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전부였던
이 형을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죽을 것만 같고,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게 느껴져서 통곡을 하고 울고 불고 난리를 쳐도 형을 다시는 볼 수 없는 절망감에 힘겨워 하다가 나중에는 동생의 영혼 안에 절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형 만날 수 있을까…’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살면서 형이 그토록 기도했기에 형은 바라던 천국에 간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형에게
끌려서 교회에 다니면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형이 간 곳이 천국이라는 것과 그 곳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었던 이야기, 그냥 흘려 들었던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 들어온
마음은 살인범인 본인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생각 이였습니다. 본인은 못 가겠지만 형을 만나고 싶은 너무
간절한 마음이 생겨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형의 하나님, 형이 사랑한
하나님 나는 천국 갈 수 없는 지옥에 가야 할 놈이지만 나는 지옥 가더라도 사랑하는 우리 형 한번만 만나게 해 주세요. 나는 천국 갈 자격은 없지만 우리 형 만날 수 있는 길이 천국밖에 없다면 날 좀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세요. ’
이 동생의 간절한 기도를 기다리셨던 주님은
늦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날 밤 그는 십자가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형을 통해서 십자가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불쌍한 이 동생 놈, 형이 죽을 때 죽었던 동생은 이제는 본인이 아닌 전혀 다른 한 사람으로 다음날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형이 남긴 유품을 찾아보려 했더니 겨우 옷 몇 벌이 전부 였습니다.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아 준 형기이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손에 움켜 쥐고 다녔던 편지가 생각이 나서 버려진
편지를 다시 주어 읽었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 첫번째 한 줄 밖에 못 읽었는데 그 다음의 내용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눈에 들어온 두번째 줄의 내용은 ’넌 이제 나의 옷을 입고 나처럼 살아라…’ 그는 조용히
마당으로 나와 본인의 이름으로 죽은 형의 죽음은 결국 자신의 죽음인 것이 너무 분명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죽은 자신의 옷과 물품들을 다 가지고 나와 불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몇 벌
안되는 형의 옷만 남겼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것을 다 벗고 형의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이날 이후 동생은 형이 살아서 하던 행동을 고스란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일날이 되면
형의 옷을 입고, 형의 자리를 물어서 앉아형이 어떻게 예배를 들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교인들은 형이 얼마나 전심으로 예배한 사람인지 기도한 사람인지 말해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형의 자리에서 형과 동일하게 예배와 찬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형의 낡은 작업복을 입고 형이 했던 것처럼
정직하게 일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 집에 몸은 분명히 동생인데 꼭 형처럼 행동하는 이상한 한 사람이 남아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이전에 어울렸던 못된 친구들이 찾아와 또 이 동생의 옷자락을 잡아
당기며 다가왔습니다.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이 못된 친구들에게 형의 옷을 입은 동생은 날마다 동일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옷 주인은 그런 짓 하지 않았어! 이 옷 주인은
그런 곳 가지 않았어! 이 옷 주인은 그런 말하지 않았어!’ 이후에도 동생은
형과 동일한 모습으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형이 동생을
그렇게 사랑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이 땅에 그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도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죄의 옷을 입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İki Kardeşin Hikâyesi
1
Bir Çin şehrinde iki
kardeş vardı. Anne ve babaları birdenbire gelen kaza sonucunda ölmüştü. Henüz
10 yaşında anne ve babasız kalan kardeşlerden büyük olanı, küçük kardeşine anne
ve babasının yokluğunu hissettirmemek için elinden geleni yapıyordu. Her şeyini
onunla paylaşıyor, çok acıksa bile önce küçük kardeşini düşünüyor ona destek
oluyordu.
2
Henüz çok küçük yaşta
hayat onlar için çok zordu. Ama dayanmaları gerekiyordu. Yapayalnızdılar ve
kimseleri yoktu. Yalnız başına yıllarca geçirdiler ne bir büyükleri sahip çıktı
ne de bir yardım eden oldu. Dayanma güçleri giderek azaldı.
3
Büyük kardeş, bir gün
bir arkadaşının önerisiyle kiliseye gitti. Önce yabancılık çekiyor ne
yapacağını bilemiyor ve hatta korkuyordu. Ama zamanla anne ve babadan daha
büyük sevgi olan İsa'nın sevgisiyle tanıştı ve rabbe yöneldi. Bu onun hayatında
dönüm noktası oldu. Karşılıksız sevmeyi öğrendi ve sürekli dua etti. Artık o
değişmişti. Her gün sevinçle ibadet ediyor ama annesi babası geri gelmiyordu.
Buna alışması gerekiyordu. Ama kalbi İsa sevgisiyle dolup taşıyordu.
4
Büyük kardeşin imanı her gün büyüyüp
güçlenirken küçük kardeş tam tersi yola girmişti. Umutsuzluk ve yoksulluk...
Çocukken büyük kardeşi
tarafından kiliseye götürülmüştü. Ama gençlik döneminde direniyor kalbini açmıyordu.
Tanrı neden bizi annesiz babasız bıraktı diye isyan ediyordu. Tanrının onu
karşılıksız sevdiği söylendiğinde o buna inanmıyordu. Ne yapmıştı ki annesiz
babasız kalmıştı.
5
Ve giderek daha kötü
bir insan oluyordu. Çünkü kötü arkadaşları vardı. Sigara, uyuşturucu, içki
kullanımı alışkanlık haline dönüşmüştü. Zevk ve eğlence içindeki dünya yaşamını
önemsiyordu. Büyük kardeş yardım etmek istiyor ama elinden bir şey gelmiyordu.
Ama küçük kardeşi için büyük kardeşin içinde sevgi giderek güçleniyordu.
6
Her gün küçük kardeş
için dua ediyor Tanrı'ya yalvarıyordu. Bir gün gece 12’yi geçerken küçük
kardeşi eve gelmedi, büyük kardeş gözyaşlarıyla küçük kardeş için dua ediyordu.
O zaman birden bire kapı açıldı; küçük kardeş eve geldi. Hali çok kötüydü büyük
kardeş korktu. Küçük kardeşin kıyafetleri kan içindeydi ve o titriyordu. Küçük
kardeş ben birisini öldürdüm ve şimdi ben ne yapacağım, dedi.
7
O uyuşturucu aldıktan
sonra yoldan geçen bir insanı öldürmüştü. Büyük kardeş şok içindeydi ne
yapacağını bilemiyordu. Hemen ona kıyafetlerini çıkarmasını ve dolapta sessizce
beklemesini söyledi. Büyük kardeş kıyafetlere baktı ve bir an kardeşini
hapishanede hayal etti. Buna izin veremezdi, onun çıkardığı kıyafetleri kendisi
giyiverdi.
Çok geçmeden komşular
merak içinde toplandı ve sen katılsın birisini öldürdün, işte üstündeki de
kanıtı dediler.
Ve büyük kardeşi
karakola götürdüler. Orada sorguya çekildi
ama cevap bir taneydi: Benim bu günahtan dolayı cezalandırılmam gerekiyordu.
8
Mahkeme sonucunda ölüm
cezası aldı. O hapiste sürekli ibadet ediyor; Tanrı'ya şükrediyordu,
hapistekiler onun iyi bir insan olduğunu düşünüyor. Kendi aralarında "o
iyi bir insan, ne suç işleyebilir ki" diye düşünüyorlardı. Büyük kardeş
ölüm cezasının uygulanması öncesi cezaevi müdürünü görmek istedi. Müdür onun
son arzusunun kabul etmek niyetindeydi çünkü nasılsa ölecekti. Büyük kardeş,
bir mektup yazdığını söyledi. Mektubu müdüre verdi ve ben ölmeden önce bunu
açma dedi.
9
Sonunda ölüm cezasının
uygulanma zamanı geldi; büyük kardeş bugün Tanrı'ya buluşacağım bundan dolayı
çok mutluyum diye düşünüyordu ama küçük kardeşi için endişeleniyordu. Onun hali
ne olacaktı? Kardeşinin Tanrı'ya yakın
olmasını istiyordu. Ve sonunda ölüm cezası uygulandı.
10
Müdür büyük kardeşin
rica ettiği şeyi düşündü ve mektubun küçük kardeşe verilmesini istedi. Küçük
kardeşin evi sanki kimsesiz bir yere dönmüştü bakımsız ve boş duruyordu. Memur
eve girmek istedi ama evden cevap yoktu. Küçük kardeş sonunda titreyerek dışarı
çıktı korkuyordu ve endişeliydi. Görevli onu görünce halinden korktu ve mektubu
atıp kaçtı. Küçük kardeş, polisi görünce korktu "benim yaptığımı anladılar
mı acaba?" diye endişeleniyordu. Mektubu gördü onu büyük kardeşi yazmıştı,
buna sevindi artık içi rahatladı ve okumaya başladı.
11
Büyük kardeş ona, ben
senin kıyafetlerini giydikten sonra artık senin günahını yüklendim, diyordu.
Küçük kardeş ise bunu asla kabul edemiyordu. Neden bir insan başkası için
kendini feda eder ki, diye düşündü. Dışarı çıktı ne yapacağını bilemiyordu
cezaevine gitti ve büyük kardeşin günahsız olduğunu cezaevi müdürüne söyledi,
ben yaptım dedi asıl suçlu benim. Müdür ona, sen delirdin mi dedi; artık
yapacak bir şey yok. O öldü ve eğer
doğru söylüyorsan günahsız bir insanın ölümüne neden oldun dedi ve onu kovdu. Yapacağım
hiçbir şey yoktu. Bu dava artık kapanmıştı.
11
Eve döndü ve büyük
kardeşi artık yoktu, onu özlüyor ve çok görmek istiyordu; zaten ondan başka
beni seven kimsem yok diye düşünüyordu sonunda onun değerini anlamıştı. Adeta
cehenneme düşmüş gibiydi, tüm bu sıkıntılardan ruhsal buhrandan kurtulmanın bir
yolu olmalıydı. Kendi kendine, ben
katilim ve cennete gidemem onu artık göremem diye söylendi. Ama Tanrı'ya dua
edersem belki bir şeyler değişir diye düşündü. Dua ederek hiçbir şey kaybetmiş
olmayacaktı. Sadece bir kez olsun onu görmek ve onun yanında olmak istiyordu.
Dua etmeye başladı ve rab ona cevap verdi.
12
O kardeşinin kendisi
için kendisini feda etmesiyle çarmıha gerilmenin anlamı konusunda ilk dersi
almıştı. Büyük kardeşi ölmüş ama ona yeni bir yaşam kurma fırsatı vermişti.
Onun ölümü bir yok oluş değil yeniden dirilmeye sebep olmuştu.
Büyük kardeşin
kıyafetlerine baktı ve mektubu tekrar hatırladı ve onu yeniden okumaya başladı.
Kardeşi ona, bundan sonra sen benim elbisemi giyip benim gibi yaşamalısın,
diyordu
13
Büyük kardeşinin ölümü
onun yeniden doğuşunu sağlamıştı, eski kıyafet ve eşyalarını ateşe attı artık
yeni biri olmalıydı. Sadece ve sadece büyük kardeşin kıyafetlerini giydi.
O kardeşi gibi
davranmaya başladı. Kiliseye gidiyor ibadet ediyordu. Zaten onları tanıyan
insanlarda ona büyük kardeşi anlatıyordu ve onlar "sen şimdi abin gibi
oldun, o iyi biriydi nasıl masum bir cana kıydı, anlamadık" dediler.
Eski arkadaşlarından
biri geldi ve onu içki ve uyuşturucunun olduğu bir partiye davet etti. Bu onun
için karanlığa yeniden davet anlamına geldiğinden hemen reddetti, artık onlarla
birlikte olmak istemiyordu.
14
Tanrı sevgisine büyük
kardeşin küçük kardeşini sevdiği gibi tanrı da bizi seviyor ve bu yüzden tanrı
da biricik oğlu İsa Mesih i bize gönderdi o çarmıhta kendini bizim için feda
etti.
Tanrı ise bizi
sevdiğini şununla kanıtlıyor biz daha günahkârken Mesih bizim için öldü....
Çevirir Yapanlar: 이거창 ve Okan Bozlağ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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